카일 광축(Optical Switch)은 스위치를 눌렀을 때 적외선 센서가 누름을 감지 (점광원으로부터 이동하는 방향에 생긴 장애물) 한다.
따라서 광축 키보드는 기존 클릭, 넌클릭, 리니어 같은 방식으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정전용량이 없는 무접점 키보드처럼 동작한다고 볼 수 있음.
그렇기 때문에 걸쇠느낌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받침대 부분에 스프링을 추가해둔 경우가 많다. (클릭 방식)

따라서 이 스프링을 제거하여 걸쇠느낌을 없애 MX 스피드축 스타일의 리니어 방식 키감을 만들 수 있다.

 

ABKO 자회사로 보이는 COX의 ck800키보드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하였다.

배송받자마자 써보기는 커녕 대충 몇 번 눌러보고 바로 분해했다.

카일광축 리니어가 스피드축에 견줄 수 있다는데 코딩용으로 이것보다 가성비 좋은게 있을까 싶음

 

 

※ 사전에 키캡 먼저 분리해놓고 작업하는 것이 신상에 좋다…

 

일닫 뒷판 나사 6개를 전부 분리하고(큰 3, 작은 3),

뒷판을 분리한다.

 

자세히 보면 기판과 보강판(상판아님)을 잇는 나사가 존재하는데 이 나사를 다시 분리해준다. (큰2, 나머지 작은 것)

참고로 저 xh2.54 터미널에 물려있는 USB 케이블은 상판으로부터 분리가 굉장히 까다로우므로 단선나지 않게 주의하자…

 

 

나사를 전부 풀었다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.

분리가 안된다면 백퍼 나사가 남아있는것이므로 기판 부셔지지 않게 조심. 확인 또 확인 하자.

 

 

보강판에 붙어있는 스위치를 전부 제거한다. 이제 왜 분해했는지 슬슬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.

스위치 리무버를 동봉해주지만 이걸로 몇 개 분리했다가 스위치 커버 이가 나감..

차라리 전부 분리하고 스위치를 따로 빼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분해를 했다. (교체축은 모듈식임. )

오테뮤사의 교체축은(청,적,갈 등..) 기판으로부터 분리가 되더라도 실제로 접점이 존재하므로 이런 과정을 진행해도 리니어로 만들 수 없다. 참고

 

전부 다 뺀다. 손이 아플 수 있으니 도구를 쓰던 나처럼 장갑을 사용하면 그나마 편하게 분리 할 수 있다.

 

스위치는 4개의 컴포넌트로 구성된다.

축덮개, 축, 스프링, 받침대

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여 분리하도록 한다. 이 때 스프링이 튈 수 있으니 익숙치 않을 동안은 확트인 장소에서 작업하도록 하자.

 

축을 분리한 후에는 스프링을 제거한다.

초점이 후핀으로 맞춰져 잘 안보일 수 있는데, 사진에 보이는 스프링을 제거해야한다.

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자.

스프링을 분리한 모습. 다시 보니 모기잡은 거 마냥 징그럽다.

 

분리한 스위치를 다시 합쳐주고 보강판에 장착한다.

 

스위치를 조립한 모습.

 

 

후에 나사며 보강판, 기판, 뒷판, 상판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주면 되겟다.

 

후기로는 정말 몇 년간 쓰던 체리적축을 내 칠 정도로 키압이 낮고

인식이 정말 빠르며 정확한 타건이 돼서 아주 행복하게 사용하고 있다.

 

 


2개의 댓글

CK700 · 2018년 3월 31일 9:12 오전

화이트 리니어 제품이 없어서 후기 남겨주신거 보고 따라했는데 좋네요 감사합니다~

    myoatm · 2018년 4월 4일 11:28 오전

    감사합니다.
    화이트 리니어가 있다면 블랙 리니어보다 잘 팔렸을텐데 마케팅이 참 신기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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